SUIT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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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맘을 훔칠 웨딩 슈트

신부가 드레스만 입어야 하는 금기는 깨진 지 오래다. 

원한다면, 웨딩 슈트에 도전해보자. 힙한 신부를 위한 멋진 슈트는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 

에디터 한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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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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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맥퀸

 

아무리 슈트라도 신부의 품격을 놓칠순 없다. 

벨트 장식이나 커팅으로 허리선을 살려 우아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연출하는 슈트.

여기에 과감함을 더하길 원한다면 알렉산더 맥퀸의 슈트처럼 파격적인 커팅을.

우아함을 원한다면 펜디의 슈트처럼 하늘하늘한 소재의 롱 재킷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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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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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엔드막스마라

 

슈트라면 핑크도 괜찮다. 연한 핑크든, 핫 핑크든 자유롭게 취향대로 입어보길.

대신 컬러 슈트라면 신랑과의 컬러 매칭이 중요하다. 옆에 나란히 서게 될 신랑과 적절히 맞춘다면,

더할 나위 없는 스타일리시한 예식이 되지 않을까. 

위크엔드 막스마라 MARCO, RANA 각각 85만 8000원, 46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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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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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얼마 전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모 배우의 결혼식 슈트처럼 시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블랙 슈트는 어떨까.

드레스의 금기가 깨졌다면, 화이트라는 금기도 깨볼 만할 테니.

여기에 좀 더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고 싶다면 긴 슈트 재킷으로 드레스인지, 슈트인지 묘한 착각을 일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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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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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더 편안한 예식이라면 포멀한 라인의 슈트로 톤앤매너를 맞춰보는 것도 좋다.

옷장의 필수품이기도 한 스트레이트 라이느이 슈트는 어떤 체형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어 인기 있는 슈트 중 하나.

다만, 예식의 주인공치고 평범해 보일까 우려된다면 화려한 벨트나 액세서리 등으로 존재감을 어필해보자.

롱샴 재킷, 팬츠 각각 98만원, 49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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