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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카멜

종종 익숙함에 스쳐 지나갔던 것들이 특별한 상황에서 빛날 때가 있다. 모든 것은 어울리는 제 옷이 있고, 때가 있는 법이다. 카멜은 바로 가을에 빛난다. 가을을 만나 더욱 다채롭게 활약하는 카멜 컬러 하객 룩. 에디터 한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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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룩에서 가죽이 빠질 순 없다.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의 카멜 재킷은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 위크앤드 막스마라 18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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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소재와 디자인일지라도 카멜 컬러가 더해지면 차분한 분위기가 완성된다. 여기에 재킷 하나만 걸치면 우아한 하객 룩 완성. 자라 25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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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롱 부츠를 즐기기엔 가을이 제격이다. 매끈한 가죽, 그리고 화사한 브라운 컬러가 더해져 세련됨을 완성한 롱 부츠. 롱샴 1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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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 해브’와 ‘머스트 해브’의 만남은 언제나 성공한다. 가을에 빠질 수 없는 스웨이드 소재의 부드러운 카멜 컬러 슈즈. 레이첼 콕스 1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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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브라운 컬러 워치 스트랩은 지루하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자인으로 가을 패션에 신선함을 더할 스트랩 워치. 펜디 1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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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패션이 유행인 이때, 적당히 체면을 지킬 수도 있고 스타일도 잡을 수 있는 페미닌한 매력의 팬츠. 쿠메 17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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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의 미니멀리즘과 아르데코 정신을 담아낸 모이나의 ‘색 말’ 백. 카멜 컬러와 만나 여유로운 분위기가 한층 더해졌다. 모이나 5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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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컬러 벨트 하나만 있어도 가을 룩 완성은 떼놓은 당상. 시선을 사로잡을 카멜 컬러 벨트. 펜디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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